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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과연 운일까? ( feat. 킵고잉 by 신사임당 )

디지털농부 2021. 4.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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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북리뷰

킵고잉

 

 

킵고잉 신사임당 지음

 

 

 

"킵고잉 뜻 신사임당 주언규 책 리뷰"에서 킵고잉 목차에 대한 간략한 요약을 살펴보면서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과연 운이 작용을 할까요? 

 

 

 

 

작용을 한다면
어떤 운, 행운, 우연이 따라올까요?

 

 

신사임당은 킵고잉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3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다. 하지만 주사위를 던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것은 필연의 영역으로 바뀐다. 이런 게임들이 도처에 있다.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그들의 도전과 성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운과 특별한 결단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신화로 자리 잡는다.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은 금언처럼 여긴다. 가난한 사람 중에 엄청난 운을 타고난 사람만이 한번 던진 주사위에서 3이 나오는 기적을 만난다.

 

『 킵고잉 』 - p.25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주사위를 한 번만 던져서 3이 나올 확률은 1/6로 모두 동일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3이 나오면 10억 원을 벌고, 나머지 숫자가 나오면 1억 원을 잃는 게임입니다.

 

 

부자는 주사위를 좀 더 던질 수 있는 여력이 있고 가난한 사람은 단 한 번의 기회마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 한 번 잘못 던진 주사위로 10억 원을 벌 수도 있지만 1억 원을 잃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태생 경제학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이를 '손실 회피성'이라는 심리학 용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람들은 이익이 생겼을 때 얻는 행복보다는 손실이 생겼을 때 더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손실을 볼 것을 미리 걱정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공평한 이 세상에서 어떻게 1억 원 잃을 것이 뻔한데 어떻게 주사위 던질 엄두를 낼 수 있을까요? 이것이 운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킵고잉

 

 

 

여섯 번 중 다섯 번은 망하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돈을 버는 게임이다. 전 재산이 1억 원이 안 되는 사람은 이 게임을 할 수조차 없다. 빚을 내서 1억 원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단 한 번에 모든 운을 걸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분명히 한 번만 숫자 3이 나오면 나머지 실패한 5억 원을 만회하고서라도 10억을 딸 수 있는 분명한 기회입니다.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더라도 해야만 하는 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부의 인문학 』에서는 이러한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된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 『 킵고잉 』에서 신사임당은 더 작은 사업을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본능을 극복하고 더 작은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인 것입니다.

 

 

 

킵고잉 - 신사임당(주언규)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신사임당(주언규)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경제 TV PD 출신이고 85년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150만 명을 보유한 재테크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나온 걸 보고 신기하게 반가웠습니다.

 

 

월 180만 원을 받던 직장인에서 ,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을 통해서 5년 만에 월 수입 1억 8천만 원을 벌고 있습니다. 

 

 

내가 쇼핑몰을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외모가 잘생겼거나, 말솜씨가 뛰어났다면, 운동이나 노래를 잘했다면, 아니면 뭔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연히 원가를 들이지 않고 그것들을 파는 작은 게임을 시작했을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들을 팔기 시작했다.

 

 

본능을 극복했고 무언가 시작을 했으며 작은 게임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결과에만 열광합니다. 결과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졌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많은 부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었다." 신사임당 또한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되었다고 유튜브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그 말에만 열광하고 행운만 바라봅니다.

 

 

운이 좋아서 본능을 극복했고 운이 좋아서 무언가를 시작했고 운이 좋아서 작은 게임부터 시작을 한 것입니다. 운이 좋아서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했고 운이 좋아서 월 수입 1억 8천만 원까지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운이라는 단어는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돈이 많이 벌리는 확률 편에 계속 서려고 하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 되는 것이 운이라면
가난해지는 것도 운일까요?

 

 

부의 추월차선에서 MJ드마코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우연히 부자가 되지 않았다. 가난해질 때도 우연히 가난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 부의추월차선 』 - p.46

 

 

MJ드마코는 부자가 되는 건은 우연히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가난해지는 것도 우연히 아니라고 말합니다. 말장난처럼 들리겠지만 해석하는 힘이 부자의 길로 안내하고 부자의 그림자에 다가가게 해줍니다.

 

 

지난 시행착오를 생각하면서 작은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처음에는 실패했다. 계속된 실패에도 부담감이 없었다. 한 번의 시도에 수십만 원밖에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돈이 벌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멈출 수가 없었다. 바닥에 떨어진 돈을 발견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때부터 멈추지 않고 계속 길을 가게 된다. 게으른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원동력은 콘텐츠를 통해 '돈을 벌어본 경험'에 있다.

 

 『 킵고잉 』 - p.46

 

 

별 내용 없어 보이는 내용일지라도 수많은 속뜻이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 실패, 포기를 포기하는 법, 반복, 진화, 목표, 아주 작은 사소한 습관, 콘텐츠, 인터넷사업, 돈벌어본 경험 등등...

 

 

저 문장안에서 부자가 되는 모든 조건을 다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운이란 우연히 찾아오기도 하지만 결코 우연한 일로 찾아오는 것 또한 아닙니다. 확률을 높이면 높일수록 우연은 찾아오는 횟수가 더욱 잦아질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패도 성공이라는 게임에 포함된 하나의 종목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 성공확률을 높이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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