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우리의 잠재의식을 조종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책에서 얻는 돈버는 지혜

지식자본/부자로 만드는 책

원씽 - 도미노로 피사의 사탑을 파괴할 수 있을까?

디지털농부 2021. 4. 5. 14:18
반응형

#000 북리뷰

원씽 The One Thing

 

원씽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원씽의 제일 첫 번째 장에 나오는 짧은 문구입니다. 2020년 12월 7일에 구입하여 8일 오후 11:31에 일독했습니다. 책 제일 뒷장에 적어두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형광펜으로 책에 밑줄 그어가며 읽기 때문에 다시 볼 때 중요한 부분만 빠르게 한 번 더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엄청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원씽을 읽고 난 후 들인 좋은 습관이 있다면 현재에 근거한 목표설정,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 그리고 오늘 하루 단 한 가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크게보면 3가지입니다.

 

 

원씽에서 가장 중요한 큰 교훈과 근거가 되는 개념은 아무래도 '도미노처럼 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 추천을 받았을 때 저도 마찬가지로 도미노처럼 살기라는 말에 감흥을 받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지 수도 279 페이지라 금방 읽혔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게리 켈러

 

 

게리 켈러 Gary Keller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Keller Williams Realty, Inc.)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다.

저명한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게리 켈러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구었고, 총 130만 부 이상이 팔린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기도 했다.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선정 '올해의 기업가 상'을 수상했고, 《Inc.》에서 선정한 '올해의 기업가'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제이 파파산

 

 

제이 파파산 Jay Papasan

 

 켈러 윌리엄스 출판부의 부사장이자 렐릭 출판사의 대표이사다. 하퍼콜린스 출판사의 편집자로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기획하고 편집한 바 있다. 게리 켈러와 함께 일한 10년 동안에는 켈러의 저서를 포함해 열 권의 베스트셀러를 공동 집필했다. 켈러윌리엄스 국제 대학교 교수진의 일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례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제2장 도미노 효과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제1부

거짓말

의심해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진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 탐색 질문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위대한 결과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제16장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제17장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부록 _ 단 하나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감사의 말

 

 

직업적인 맥락에서 나의 단 하나는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다. 사업가로서 다른 업무와 역할을 해야 할 때도 많지만 나는 언제나 교육자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것이 나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단 하나의 분야이기 때문이다.

『 원씽 』 - p.11

 

『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 - 사이먼 사이넥의 책을 읽은 이후부터는 책의 작가들이 무엇 때문에 책을 쓰고 어떤 삶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왜 책을 썼는가에 대해서 유독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들만의 Why를 찾으려는 버릇이 생겼는데 게리 켈러의 Why는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함으로써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교육자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닮고 싶은 모습 중 하나입니다. 나중의 모습을 한번 상상 속에서 그려 보았습니다. 

 

 

 

 

모든 위대한 변화는 차례로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시작된다.

 

-BJ 쏜턴(미국 소설가)

 

 

원씽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강력한 개념입니다. 제목에서 밝혔던 것처럼 피사의 사탑을 쓰러트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로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가 《미국 물리학 저널》에서 설명했습니다.

 

 

이 의미를 이해하겠는가? 도미노 한 개가 크기가 같은 다른 도미노뿐 아니라 제 몸집보다 훨씬 더 큰 것들까지 넘어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2001년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의 한 물리학자는 합판으로 도미노 여덟 개를 만들어 화이트헤드의 실험을 재연했다. 뒤의 도미노를 앞의 도미노보다 1.5배 더 크게 만든 것이다. 그러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첫 번째 도미노는 높이가 5센티미터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것은 거의 90센티미터에 가까워졌다. 그 결과 손가락으로 '톡' 건드려 도미노를 움직이기 시작해 '아주 커다란 굉음'을 들을 수 있었다.

 

『 원씽 』 - p.23

 

 

최근 『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 』 이란 책도 읽었는데 『 원씽 』과 더불어 두 권의 책으로 저는 담배를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8년간 동고동락 해왔던 사악했던 오랜 친구를 보내주었습니다.

 

 

 

 

갑자기 금연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 같아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저 책만 읽는다고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담배를 끊는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지혜를 삶에 적용시켜보고 부자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매번 시도는 해보았지만 빈번히 실패하다가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는 단 한 개비의 담배도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유혹도 많고 흔들릴 때도 있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말하는 강해지려면 더 강해져라는 의미를 이해하고 나니 참을만했습니다.

 

 

물론 15년 이상 끊어야 금연했다고는 하지만 이 마음가짐을 갖게 만드는 힘과 그 실천력에 있어서 만큼은 의미 있는 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씽과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에서 말하는 도미노처럼 살기의 개념을 삶에 적용시켜 실천한다면 어마어마한 힘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블로그인 국부돈 또한 캐치프레이즈가 "신념은 우리의 잠재의식을 조종한다."를 결정하는데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등비수열은 아주아주 긴 기차와 같아서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속도가 멈출 수 없이 빨라진다.

『 원씽 』 - p.24

 

 

첫 번째 도미노가 고작 5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1.5배씩 커진다고 했을 때 18번째 도미노에서는 피사의 사탑을 쓰러트릴 수 있는 거대한 도미노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57번째에는 달에 이르는 거리만큼이나 커지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앞으로 성공을 생각할 때는 항상 달을 목표로 삼아라." 고 작가는 말하면서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저 당연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생활에 접목시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도미노를 1.5배 크기로 줄지어서 세워 놓더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하나를 넘어뜨리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이 되어버립니다.

 

 

아이디어는 가능 속도다. 실행은 실제 속도다

『 부의 추월차선 』 - p.334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에서만 마무르고 실천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읽었던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에서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원씽 』에서 말하는 강력한 도미노처럼 살기 개념을 마음속에 둔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저 하나의 사건에 불과합니다. 실제 속도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훌륭한 성공에 이르는데 확률적으로 조금 더 가까워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 원씽 』 - p.26

 

 

매일 우선순위를 정하고 매일 있는 힘껏 내리쳐야 합니다. 도미노의 개념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방점은 있는 힘껏 내리친다에 찍혀야 할 것 같습니다.

 

 

도미노는 전략적 사고의 중요한 포인트라면 모든 요소에서 의미 있게 작용하는 실천이야말로 성공의 길에 근접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