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북리뷰
타이탄의도구들
『 타이탄의 도구들 』 표지가 예전 거에 비하면 많이 정돈되었죠? 몽키 그림이 훨씬 작아지고 강렬하던 색상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수성가청년 유튜브에서 언급해서 많이 유명해진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청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요. 인생에 있어서 두 가지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에 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걸 듣고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것에 대한 내용이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설명되어있었습니다.
상위 25% 안에 드는 방법이야말로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천을 잘 안 하죠~!? 제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성격이 급하신 분들께서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에서 p.115 두 가지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에 들 수 있는가? 를 먼저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장점은 처음부터 쭉 읽어나갈 필요 없이 그때그때 한 번씩 펼쳐서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구입하고 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나갔습니다. 이제는 손 닿는 곳에 두고서 접어놓았던 부분을 보고는 하는데 책이 많이 닳았습니다.
색상을 왜 연두색으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봐도 눈 아프네요. 팀 페리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책 표지 내용을 빌리자면 이렇습니다. 몸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팀 페리스 Tim Ferries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그는 그간 집필한 네 권의 책 모두를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놓았다.
페이스북, 우버, 알리바바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패스트컴퍼니><포브스><포춘>등 세계적인 매거진들이 선정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 중 한 명이다.
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 Tools of Titans》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깊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팀 페리스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팀 페리스 쇼 Tim Ferriss Show>)에 지난 3년에 걸쳐 수백만 청취자와 함께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켰다.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의 세계적인 석학과 작가들을 비롯해 구글, 픽사, 트위터, 페이팔,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최고의 혁신기업을 만든 창업가와 CEO, 슈퍼리치, 협상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피트니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팀 페리스의 방송에 나와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와 철학, 삶의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생략)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유튜버 신사임당 님도 인터뷰 콘텐츠를 진행하고 계시죠?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티브이에도 출현하셔서 부의추월차선에서 말하는 영향력의 법칙을 적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전략 좋다는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p.13
'큰 기회는 항상 작은 패키지 안에 담겨 배달되어 온다.'
타이탄의 도구들 p.14
타이탄들의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 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등에 더 각별히 주목하는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p.15
서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형광펜으로 그어놓았던 부분들입니다.
"나는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다."라고 밝히면서 서문이 시작되는데 18살 이후로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두어서 그 노트들을 쌓으면 높이가 2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노트를 구입했습니다.
제일 아래에는 일기입니다. 보름도 안 지났는데 절반가량 적었습니다. 저는 보기보다 말이 많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글로 내려놓는 순간 수다쟁이가 되어있더라고요.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세계 최고들이 매일 실천하는 것들 중 하나로 '아침 일기를 써라(5~10분)'가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조건 타이탄들을 따라하고 모방할 것입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엄마 아빠의 모습과 행동 말투 등을 따라 하면서 성장한다고 하죠. 모방과 반복은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기 쓰거나 이부자리 정리하거나 명상하고 차 마시고 추천도서 읽는 게 저작권이나 특허에 걸리는 내용은 아니니 그냥 따라 하겠습니다.
우선 타이탄이라고 소개하는 인물들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지혜롭고 건강한 사람들이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들의 공통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다소 의아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 그들 중 80퍼센트 이상이 매일 가변운 명상을 한다.
● 45세 이상의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 많은 타이탄들이 잠자리에서 특별한 매트를 애용한다. 바로 칠리패드 Chilipad다.
● 유발 하라리의 《 사피엔스 》, 찰스 멍거의 《 불쌍한 찰리 이야기 》, 로버트 치알다니의 《 설득의 심리학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헤르만헤세의 《 싯다르타 》를 다른 책들보다 훨씬 더 칭찬하고 더 많이 인용한다.
●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 한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다.
● 거의 모든 타이탄이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고객과 클라이언트를 사로잡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갖고 있다.
● 그들은 모두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분명한 '약점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커다란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이러한 특징들은 이 책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내용들을 적어 둔 거겠죠?
우선 제 삶에 적용시키고 있는 부분들은 아침에 가벼운 명상과 독서인데 그 외에도 일기 쓰기 이불 정리, 팔 굽혀 펴기 20개씩 하기 등등 하루에 반복하는 루틴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구입을 하였는데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아서 저는 새벽시간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치알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또한 중고로 구입을 하였고 기회가 된다면 심리자본 카테고리에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심리 쪽 책들이 많더라고요.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정말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껍지 않으니 금방 읽으시리라 믿습니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는 찰스 멍거가 번역을 허락하지 않아서 국내에는 책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워런 버핏의 동료이자 소울메이트로 유명하신 분이죠. 김미경 교수님처럼 영어 배워서 유창한 영어 말하기 실력과 함께 원서를 줄줄 읽어내려갈 수 있을 만큼 갖추고 싶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칠리패드는 생전 처음 들어본 패드인데 협찬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온도 조절 매트라고 하는데 타이탄의 도구들이 출간된 시점으로부터 약 1주일 이후부터 칠리패드란 이름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더라고요.
아... 이래서 부자들이 책을 읽으라고 한 이유가 있었구나...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다음편에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자본 > 부자로 만드는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킵고잉 뜻 신사임당 주언규 책 리뷰 (5) | 2021.04.05 |
---|---|
원씽 - 도미노로 피사의 사탑을 파괴할 수 있을까? (1) | 2021.04.05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목차정리 (0) | 2021.04.01 |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벌어들여 경제적 자유 와 경제적 독립 은 가능한가? ( feat. 부의추월차선 ) (0) | 2021.04.01 |
타이탄의도구들 목차정리 (3)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