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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유튜버 추천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feat. 신사임당)

디지털농부 2021. 4. 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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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북리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우선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에 대해 신사임당 유튜버 께서 아주 잘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 부자아빠와 가난한아빠 』에서는 두 분의 아버지가 나옵니다. 한분은 실제 로버트 기요사키의 아버지(가난한 아빠로 소개하지만 곧 부자가 될 아빠라고도 설명하고 있습니다)이고, 부자아빠는 친구의 아버지를 말합니다.

 

 

ⓒ신사임당 유튜브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다섯 가지 개념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다섯 가지 이유

 

 

첫 번째, 두려움입니다.

 

 

실패에서 오는 두려움을 어떻게 내가 다루는지 부자와 가난의 갈림길에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려움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는 시간의 개념과 신념(생각)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문에서 나오는 부자아빠와 가난한아빠의 생각 차이는 따로 한번 더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다루고 있는 신념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의 두 아버지는 내게 상반되는 견해를 가르쳐 주셨다. 하나는 부자의 시각이었고,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시각이었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 p.21

 

 

 

 

부자는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과는 다르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기 쉬운데 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가지고 있다는 언급을 합니다. 젊을수록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시간인데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시간 측면에서는 일찍 경험할수록 유리하다고 하는데 빨리 실패를 경험할수록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젊었을 때 500만 원을 잃고서 일어서는 것이 장차 10년 후 2억, 20억 원을 까먹지 않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에 대해 두려운 나머지... 시간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패를 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고 시간을 죽이는 것을 선택합니다.

 

 

저 또한 고3 때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를 접했지만 당시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냉소주의입니다.

 

 

기요사키가 어떤 방식을 알려주었을 때, '그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냉소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위험성을 점검하는 것(리스크를 확인하는 것) VS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리스크를 확인하는 것은 그것을 하기 위해서 점검하는 것이고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책을 보다가 종이에 손 베였을 때...

 

역시 전자책을 봐야 해... 전자책을 보려면 아이패드가 있어야 해... 아이패드를 사려면 돈이 필요해... 그러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 하지만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어... 그래서 나는 책을 못 읽어...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냉소주의라고 신사임당 유튜버는 풀어서 설명합니다.

 

 

하지만 위험성을 점검하는 것(리스크를 확인하는 것)의 예는 이런 것입니다.

 

 

내가 책을 읽다가 중요한 내용을 까먹을 위험이 있다. 그래서 적어놔야겠다. 메모를 해놔야겠다. 등 어떤 문제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리스크와 위험을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위험에 대해 생각을 하고 아니면 그것으로 자기 합리화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세 번째에 나올 게으름과 연관됩니다.

 

 


 

 

세 번째는 게으름입니다.

 

 

정말 혁신적인 개념이라고 신사임당 유튜버는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이란 자기를 속이는 게으름이라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짓 하느라고 일을 위한 일을 하느라고 성과를 내는 것을 외면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냉소주의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 스스로가 부족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치면 분명히 읽어야 하고 시간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방청소부터 한다는 것입니다. 피식하고 웃기도 했지만 사실 저도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청소와 책을 읽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집이 좀 어지러워도 충분이 책을 볼 수 있는데 방청소하느라 바빠서 책을 못 읽었다고 합리화해버립니다.

 

 

즉, 가장 중요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미루느라 다른 시답잖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진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늦게 일어난다고 해서 게으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늦게 일어나더라도 가장 중요한 뭔가를 딱 해낸다면 게으른 사람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기요사키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현실을 외면해버리는 게으름입니다. 

 

 

아무리 새벽 4시에 '미라클 모닝'하고 일어나서 진짜 나의 삶이 나아지는 것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을 하고  있다면... 그리고 '무언가를 해낼 시간이 없어'라고 냉소주의에 빠지면서 아무것도 한지 않는 상태가 된다면...

 

 

실제로는 많은 것을 하고 있지만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상태 그것을 기요사키는 게으름이라고 지적을 합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 제안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욕심에 솔직해지는 겁니다. 내 자신의 욕망 그것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저것은 저렇기 때문에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 거야 가질 수 없어 그래서 난 안 되겠다...'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분은 습관적으로 이렇게 말씀하곤 했다. "그런 거 살 돈 없다." 다른 아버지는 그런 말을 입에 담지 못하게 했다. 대신 이렇게 자문하도록 시켰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하나는 단언이었고, 다른 하나는 고민이었다. 곧 부자가 될 아버지는 "그런 거 살 여유가 없다."라고 습관적으로 말할 때 우리의 사고는 멈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우리의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얘기했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 p.25

 

 


 

 

네 번째 이유 바로 습관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합한 좋은 습관들의 리스트가 있을 것이고 반대로 가난해지기에 좋은 습관들의 리스트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습관을 모아가느냐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예를 들면 몸이 좋은 사람들은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돈을 잘 모으는 사람들은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작은 습관들을 모아가는 것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목록을 만들고 그것을 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가 정해지고 그 목표에 부합하는 습관들을 모으고 돈을 벌거나 돈을 더 불리거나 돈을 더 절약하는데 돈을 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약에 나를 위한 투자라면 거기에 과감히 돈을 쓰는 것입니다.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과 똑같은 말씀을 하셨죠... 책 사는 데는 돈아끼지 말라고 말입니다.(한가지 예시일 뿐입니다.)

 

 

나를 빨리 채워야지 내가 돈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남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그런 데다 돈을 쓰다 보면 정작 내가 버려진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먼저 쓰는 좋은 습관들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다섯 번째 이유는 거만함입니다.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마치 아는 것처럼 자기를 속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공통점은 '바로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라,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내가 해야 될 것을 똑바로 직시하고 모르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체면 때문에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 이것 때문에 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사임당 유튜버는 하나의 예를 들었는데 어떤 계약서에 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때... 정확하게 잘 모른다면 물어봐야 하는데 특히 돈이 있는 상태로 5억 원을 들고 부동산 가면 바로 털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그 아줌마가 거만함을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처음 부동산에 간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자격지심 같은 게 있어서 그때부터 마음에 거만함의 버튼이 눌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치 아는 것처럼 연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는것 처럼 말입니다.

 

 

"그 분야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공부하고 오겠습니다. 전문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더 확인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내가 모르는 것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어떻게 하면 없앨지...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냉소주의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결정을 회피하는 것이고 거만함을 피하다가 냉소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이상 신사임당 유튜버가 말하는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의 다섯 가지 핵심 요약입니다. 정말 알아듣기 쉽고 핵심만 잘 짚어주는 것 같습니다.

 

 

돈은 힘의 한 형태다. 하지만 그보다 강력한 것은 돈에 관한 지식이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지만, 돈의 작용 원리에 관한 지식만 있으면 돈을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를 쌓을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만으로는 충분치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돈의 작용 원리에 대해 전혀 배우지 못하고, 그래서 평생을 돈을 위해 일하는 데 바치기 때문이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 p.31

 

 

사실 부자 되지 못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부자 되는 법 또한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멈추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멈추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멈추는 순간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할지... 그리고 배우고 알아야 할지... 판단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할 때 흔히들 물어보는 것처럼... 무슨 주식사야 해? 언제 사야해? 언제 팔아야 해? 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든 판단의 근간이 되는 것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책 읽으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한다고 해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지식은 외울 수 있어도 지혜는 깨달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깨닫는 자만이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문을 열 자격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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