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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보궐선거 당선자 네이버와 구글은 과연 알고 있을까?

디지털농부 2021. 4. 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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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2021보궐선거 당선자 예측과 돈버는 방법의 상관관계

 


상관관계

 

우선 밝혀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저 사회적 심리가 반영된 검색 결과가 과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것뿐입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네이버와 구글은 당선자를 미리 알고 있을까요? 만약에 알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추측컨데, 정확도가 상당히 높지 않을까요? 2021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이 당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예측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히 재미로 한번 알아보는 것이니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포스팅은 되도록 공유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는 신내림을 받은 사람도 아니고 사주명리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며 그러한 일을 업으로 여기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시민입니다. 빅데이터 전문가도 아닙니다. 『 시민의 교양 』을 한번 읽어본 자유로운 시민입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4월 7일 오후 5:41입니다. 몇 시간 후면 서울시장후보와 부산시장후보에서 당선인으로 바뀌겠죠!?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21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부산시장은 박형준 부산시장후보... 가 당선될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아니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량을 근거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2021보궐선거 서울시장후보와 부산시장후보 검색량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는 알고 있을까?

 

ⓒ네이버 데이터랩

 

 

박영선후보와 오세훈후보 중 오세훈후보의 검색량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도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당선이랑은 거리가 있습니다만 관심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말로 바꿔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로도 검색량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서울시장으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 된다는 확신을 못하는 이유입니다. 서울시장은 근소한 차이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 될 것 같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부산시장후보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장은 박형준 부산시장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사실 그 외에도 손상우, 배준현, 정규재, 노정현 등 다른 후보가 있긴 합니다만 나머지 후보들은 검색량이 너무 미비해서 제외했습니다.

 

 

그나마 정규재 부산시장후보가 검색량이 있는 정도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조선일보 논술위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은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을까?

 

 

그렇다면 구글 검색량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돈 버는 방법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구글트렌드

 

파란색이 박영선 서울시장후보이고, 빨간색이 오세훈 서울시장후보입니다. 강원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만큼은 박영선 후보의 검색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트렌드

 

 

박형준 부산시장후보가 검색량이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따라서 2021보궐선거는 서울시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후보가 당선될 것 같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단계 중에서도 정말 원시적인 단계에서 알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더 깊이 파고들지는 않았습니다.

 

 


돈 버는 방법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눈치가 빠르신 분은 벌써 알아차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확률과 데이터에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수만 있다면 무엇을 팔아야 할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검색 시스템이 현실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웹상에 수집된 정보에 더 많이 접근한다는 말이 아니다. 이미 살펴보았듯이 다기능 웹은 정보를 단순히 꺼내오는 정적인 저장소가 아니다. 그보다는 현실 세계의 단면을 보여 주는 수많은 정보들이 살아 숨 쉬는 바다와 같다.

 

『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 』 - p.110

 

 

맞습니다. 일단 우리가 웹을 이해하고, 또 검색 시스템이 언제 어디서나 웹에 접근할 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사실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검색 시스템이 장차 무슨 일을 수행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하지만 주요 검색 시스템의 검색 실패율 또한 25퍼센트 수준이 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거나 의존하기에는 큰 위험이 따릅니다.

 

 

검색에 도출된 결괏값을 알 수는 있지만 그 검색어가 검색된 이유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사회 이슈나 TV, 라디오, 매체 그리고 인플로언서의 발언 등 수많은 요소들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에 맹신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부돈에서는 이러한 확률과 데이터가 제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포스팅의 (전부는 아니지만) 주요 기반을 이룹니다. 

 

 

2021보궐선거와 돈 버는 방법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처음 포스팅해보았기 때문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당선인에 대해서 만큼 당선 결과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수많은 데이터와 지식, 지혜에 접근할 수 있을 때 우리가 얻는 유익은 개인의 생활이 더 나아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세계가 수많은 기계와 연결되고,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갈이 아니라 현실에 기초한 무한한 데이터를 토대로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회 전체가 번영하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 』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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